아이티랩 - [손바닥금융] ③간편송금, 어디까지 써봤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송금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2016년도 지급결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급결제 시장에서 신종 전자지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매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편결제,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 비율은 매년 크게 느는 추세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4분기 중 간편송금은 이용건수가 1분기 6만2800건에서 23만2800건으로 287%, 이용금액은 1분기 23억원에서 122억원으로 430% 늘었다. 바야흐로 손바닥 금융 시대다.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2016년 12월 기준 12곳이 국내 간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부터 시작해서 포털 서비스, 유통업체 등 IT기업도 저마다 간편송금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금융회사보다 이들 IT서비스에 기반한 새로운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건수와 이용금액 등 거래량이 더 많다. 은행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시대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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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페이나우, SSG페이, 뱅크월렛, 리브, 써니뱅크, 아이원뱅크, 올원뱅크, 위비뱅크, 포스트엠페이, 하나N월렛 등이 현재 간편송금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처럼 간편송금 서비스가 다양하다보니, 어떤 간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지도 고민거리다. 계좌번호 송금 지원 여부와 수취자의 현금 인출 과정, 제휴 은행, 수수료 유무 등을 비교해 보았다.

비금융 대표주자 : 토스·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나우·페이코·SSG페이

간편송금은 공인인증서나 일회용 비밀번호(OTP)카드 없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계좌번호나 휴대폰 번호로 돈을 보내는 서비스다. 송금에 사용할 계좌를 등록하고, 간편 송금 시 필요한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면 끝이다. 단, 계좌 등록 과정에서 공인인증서나 ARS 인증, 문자 인증 등을 한 번은 거쳐야 한다.

토스

토스는 2015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거래 건수 기준 토스의 국내 간편송금 시장점유율은 95%에 이른다. 지난달 3월 누적송금액 3조원을 돌파했다.

토스는 받는 사람과 금액, 암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기부금을 자동이체로 걸어놓으면 매달 통장에서 자동으로 출금되는 것처럼, 최초 1회 계좌 등록 절차를 마치면 그 뒤부터는 송금할 때마다 보안카드나 공인인증서를 꺼내지 않고도 이체가 이뤄진다.

토스 송금

토스 송금

토스는 이런 방식의 서비스를 국내에서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했고, 은행과 제휴를 맺고 ‘펌뱅킹망’을 쓰면서 답을 찾았다. 기존 번거로운 계좌 이체 과정을 3단계로 압축했다. 받는 사람 계좌번호나 연락처를 입력하고 금액, 암호를 누르면 간편하게 송금이 끝난다.

받는 사람은 토스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돈을 받을 수 있다. 토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문자 링크를 눌러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돈을 받을 수 있다. 토스를 이용한 간편송금은 월 5회까지는 무료다. 그 이상 송금부터는 건당 500원을 내야 한다. 일 50만원, 월 최대 5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현재 토스는 국내 시중은행 20곳과 증권사 등을 지원한다. 사실상 국내 모든 은행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네이버는 ‘네이버페이’로 지난 2015년 6월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네이버페이에 연결된 계좌 또는 네이버포인트로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수수료와 OTP 없이 네이버 아이디나 휴대폰 번호 중 하나를 선택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일 50만원, 월 최대 3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은행 계좌로 직접 돈을 보내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돈을 받는 이도 네이버페이에 가입해 계좌를 등록해야 수취한 금액을 현금화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송금

네이버페이 송금

참고로 송금하는 이는 계좌 등록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다음 받는 사람 정보와 보낼 금액을 정해서 ‘송금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단, 네이버페이 송금은 모바일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스탠다드차타드, 부산은행, 경남은행, 수협은행, 우체국 등 총 10곳과 제휴를 맺었다.

상대방이 3일 이내 받지 않을 경우 송금은 자동 취소된다. 보낸 금액은 원계좌로 자동 환불된다. 잘못 송금했을 경우, 상대방이 수취하기 전이라면 ‘보내기 취소’도 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지난해 4월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송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3월 베타 딱지를 떼고 ‘카카오톡 친구 송금’과 ‘계좌로 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카카오머니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 송금 화면에 들어가면 ‘계좌로’와 ‘톡으로’ 중 하나를 선택해 송금하면 된다.

카카오톡 친구 송금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카카오페이 비밀번호를 이용해 메시지 보내듯 송금하면 된다. 공인인증서, OTP, 계좌번호 없이 송금할 수 있다. 물론 사전에 은행 계좌를 카카오페이에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단말기 1대 당 은행 계좌 1개만 연결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 중 카카오톡 친구 송금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 중 카카오톡 친구 송금. 지난 3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 중 카카오톡 친구 송금. 지난 3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계좌로 송금’은 계좌번호를 입력해 바로 돈을 보내는 서비스다. 상대방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를 쓰지 않아도 송금할 수 있다. 톡으로 송금이 송금 내역을 채팅방에서 바로 안내하지만, 계좌로 송금은 따로 안내창을 자동으로 보여주지 않는다.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간편송금은 송금자와 수취자가 별도로 앱을 설치하지 않고 모두 카카오톡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간편송금은 모두 일 최대 50만원까지 돈을 보낼 수 있다. 송금 수수료는 없다.

카카오는 농협,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SC제일, 대구, 부산, 광주, 새마을, 경남, 전북, 제주, 산업, 우체국, 신협, 수협, 씨티, 케이뱅크와 제휴를 맺었다.

페이나우

LG유플러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지난해 6월 송금 기능을 탑재했다. 계좌번호 필요 없이 상대방 휴대폰 번호만 알아도 송금할 수 있다. 송금하는 이는 은행 계좌를 등록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보낼 금액은 등록한 계좌 안에서만 가능하다. 송금 거래 한도는 일 최대 50만원까지, 월 최대 300만원까지다. 수수료는 무료지만, 1일 송금 거래 횟수는 10회로 정해져 있다. 월 최대 100회까지만 송금할 수 있다.

페이나우 간편송금

페이나우 간편송금

다른 간편송금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수취인은 페이나우 가입자가 아니어도 돈을 받을 수 있다. 페이나우는 NH농협,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부산은행, 우체국,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스탠다드차타드, 경남은행, 신협, 전북은행, 수협은행, 제주은행, KDB산업은행 등을 지원한다.

페이코

페이코는 지난해 6월 페이코는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같은 OTP 없이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페이코 간편송금’을 출시했다. 송금은 계좌번호 송금과 휴대폰 번호 송금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페이코는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나 계좌번호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받은 송금은 등록한 계좌나 계좌번호를 입력해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최소 1천원부터 1일 최대 50만원, 월 최대 3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미성년자는 1일 10만원, 월 최대 30만원까지 가능하다. 송금 수수료는 월 10회 무료다. 월 10회 초과시 송금수수료로 500원을 받는다.

페이코 간편송금

페이코 간편송금

페이코 간편송금은 본인인증을 완료하고 계좌 등록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번호나 계좌번호로 송금이 이뤄지며, 송금한 상대방에게는 송금 완료와 동시에 알림 문자가 전송된다.

보낸이가 계좌번호로 송금했을 땐, 받는이는 바로 계좌로 수취할 수 있다. 휴대폰 번호로 보냈을 경우엔 ‘페이코 앱→송금→받은 내역→계좌받기’를 통해 수취할 수 있다.

현재 은행 18곳에서 송금 계좌를 연결할 수 있다. SC제일은행,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산업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제주은행, 신협, 수협은행과 NH투자증권 등이다.

페이코 간편송금만의 특징이라면, 한 계정당 여러 은행에서 계좌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은행 한 곳당 계좌 1개만 등록할 수 있다.

SSG페이

SSG페이는 앞서 소개한 간편송금과 달리 SSG머니라는 가상화폐를 이용한다. 휴대전화번호를 기준으로 일종의 모바일 상품권을 전송하는 식으로, SSG페이 미가입자에게도 보낼 수 있다. 단, 수령인이 반드시 수취를 해야만 선물할 수 있다.

SSG페이에서 사용하는 SSG머니

SSG페이에서 사용하는 SSG머니

SSG머니라는 가상화폐를 이용하기 때문에 환급 과정이 다소 복잡하다. SSG머니 선물하기 문자를 통해 수령한다. 받은 SSG머니는 고객센터로 연락해야 SSG머니 잔액 환급할 수 있다. 계좌 등록 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환급액은 마지막 충전, 선물수신, 전환시점 총 잔액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잔액 중 60% 이상 소진시 수수료 없이 전액, 60% 미만 소진시 보유 잔액의 5%(최소 500원) 차감 후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금융 대표주자 : 뱅크월렛·Liiv(리브)·써니뱅크·아이원뱅크·올원뱅크·위비뱅크·포스트엠페이·하나N월렛

보통 은행 앱에서 계좌 이체와 같은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인인증서나 OTP 등이 필요하다. 또 송금하려면 반드시 상대방 계좌 번호를 알아야 한다.

간편송금은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은행이 선보인 서비스다.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상대방 계좌 번호를 몰라도 전화번호를 이용해 소액은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은행별 송금 액수 차이가 조금씩 있긴 하지만, KB스타뱅킹(KB국민은행), 써니뱅크(신한은행), 아이원뱅크(IBK기업은행), 올원뱅크(NH농협), 위비뱅크(우리은행) 등이 간편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뱅크월렛

국내 16개 은행이 연합해 만든 서비스다. 뱅크월렛을 이용하기 위해선 뱅크머니라는 사이버머니를 발급해야 한다. 뱅크월렛은 뱅크머니를 이용해 거래한다.

뱅크월렛 간편송금

뱅크월렛 간편송금

뱅크머니 발급을 위해서는 보안카드나 OTP, 인터넷뱅킹이 가능한 본인명의의 은행계좌가 필요하다. 연결한 은행 계좌마다 1일 50만원 또는 200만원까지 뱅크머니를 충전할 수 있다. 만 14세 미만 개인 또는 타인 명의의 스마트폰인 경우 뱅크머니를 발급할 수 없기 때문에 뱅크월렛 이용이 어렵다.

송금 금액도 은행마다 하루 최소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보낼 수 있다. 받는이 역시 하루 최대 50만원까지만 뱅크월렛 앱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 받은 뱅크머니는 계좌로 환급할 수 있다. 다만, 실시간 환급은 어렵다. 적어도 돈을 받은 다음날 환급할 수 있다.

리브(KB국민은행)

리브는 KB국민은행이 모바일 뱅킹 사용자를 겨냥해 출시한 간편금융 앱 서비스다. 이 앱에서 ‘리브머니’를 이용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물론 KB국민은행 계좌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

리브 간편송금은 카카오톡 친구를 이용해 이뤄진다. 일 최대 30만원까지 돈을 보낼 수 있으며, 송금 수수료는 없다. 받는 사람은 리브 앱을 설치해야 한다. 다만, 회원 가입 과정은 안 거쳐도 된다. 카카오톡 메신저로 전달되는 URL을 클릭해 간편하게 수취할 수 있다.

써니뱅크(신한은행)

써니뱅크는 처음에 계좌번호를 등록할 때, 공인인증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다. 이어 ARS 전화 요청을 통해 추가로 인증을 거치면 다음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5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금액과 연락처 선택 후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이체 주소가 담긴 메시지를 받는이에게 보낸다. 돈을 받는 사람은 메시지로 전달받은 링크를 열어 본인 명의의 받을 계좌를 입력하면 수취할 수 있다.

아이원뱅크(IBK기업은행)

아이원뱅크는 ‘휙서비스’란 이름으로 휴대폰 번호나 계좌번호로 간편하게 이체하는 ‘휙 간편송금’을 제공한다.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 또는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돈을 보낼 수 있다.

일 최대 50만원까지 간편송금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2017년 12월31일까지 면제다. 고객 1인당 가입한 이동통신 기기 1대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받는이는 메시지로 전달받은 URL 주소를 클릭해 본인 명의의 받을 계좌를 입력하면 된다.

올원뱅크(NH농협)

올원뱅크 간편송금 서비스 140만건 돌파

올원뱅크 간편송금 서비스 140만건 돌파

지난 2월, 간편송금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이용건수 140만건(일평균 7천건), 이용금액 1235억원을 달성했다.

올원뱅크는 간편송금 서비스로 잘 알려진 비바리퍼블리카 ‘토스’를 이용한다. 한 번에 5건까지 여러명에게 송금할 수 있으며, 공동비용을 참석인 수로 계산해 SMS나 카카오톡으로 송금을 요청하는 ‘더치페이’ 기능도 제공한다.

일 최대 50만원, 월 최대 5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송금 수수료는 무료다. 받는이는 메시지로 전달 받은 링크를 열어 계좌를 입력해 바로 받거나, 올원뱅크로 받기 중 선택하면 된다.

위비뱅크(우리은행)

위비뱅크는 만 15세 이상, 1인 1통장 수준에서 1회 30만원, 1일 50만원까지 휴대폰이나 계좌번호를 통해 ‘위비페이’ 간편 보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받는이는 메시지로 전달받은 링크를 통해 수취할 수 있다.

위비페이 간편 보내기

위비페이 간편 보내기

케이뱅크(인터넷전문은행)

우선 케이뱅크 서비스는 아이디 당 스마트폰 1개만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다. 퀵송금 서비스를 통해 계좌번호나 휴대폰 번호를 이용해 이체할 수 있다. 퀵송금 이용시 수신인 이름과 수신인 휴대폰 번호나 계좌번호 이름과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으면 송금이 이뤄지지 않는다. 퀵송금을 할 땐 반드시 실명을 입력해야 한다.

케이뱅크 퀵송금

케이뱅크 퀵송금

하루 최대 30만원까지 입력할 수 있으며, SMS 문자를 이용한 바로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퀵송금 가입후 문자메시지 화면에서 ‘#송금 금액’을 입력하면 송금이 이뤄진다. 예를 들어, 문자 메시지에서 ‘#송금 1만원’ 입력하면 케이뱅크 계좌를 이용해서 상대방에게 송금할 수 있다.

타행 이용자나 퀵송금 미가입자는 받은 문자 URL을 눌러 수령을 원하는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POSTMPAY(마켓페이, 우체국)

우체국에서도 앱을 만들어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서비스로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이용할 수 없다.

마켓페이 이용한 송금

마켓페이 이용한 송금

다른 금융 서비스가 제공하는 간편송금과 다르게 선불충전을 이용한 간편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미리 충전한 금액 이내에서 송금하거나, 우체국 계좌와 연동해서 이용할 수 있다. 한 번에 최대 30만원까지, 하루 최대 50만원 이내에서 송금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경조사 카드나 이미지를 첨부해서 송금 거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하나N월렛(KEB하나은행)

하나N월렛은 캐시넛이란 가상의 사이버머니를 이용해서 송금한다. 케시넛 톡이라는 대화방을 통해 상대방과 캐시넛을 주고받는 형태로 돈을 주고받을 수 있다.

하나N월렛 앱을 실행한 후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주소록에서 선택한 후 금액과 메시지를 입력하고 ‘보내요’ 혹은 ‘주세요’를 터치하면 상대방에게 해당 금액에 대해서 캐시넛 송금메시지 혹은 입금 요청 메시지를 보낸다. 하나N월렛에 가입해야 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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