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풍성

[지디넷코리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게임사들도 게임내 이벤트를 통해 초콜렛을 주거나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킨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박지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등 게임사들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혼에서 GM세리아와 GM아이리스 인기 투표대결을 22일까지 진행한다. 적은 표를 얻은 GM은 이벤트 종료 후 벌칙을 수행하게 된다.

히트는 15일까지 게임 접속한 이용자에게 경험치 증가권, 즉시 완료권, 골드 증가권을 지급한다. 공식 페이스북 내 밸런타인데이 관련 게시글의 좋아요 수치가 100개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는 불멸 동반자 펫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15일까지 몬스터 사냥 시 초콜릿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집한 초콜릿 종류와 개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더불어 28일까지 위드미 편의점에서 밸런타인데이 제품을 구매하면 히트 쿠폰을 얻을 수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레볼루션에서 영어 알파벳을 수집해 'VALENTINE' 'LINEAGE' 'LOVE' 'TT'로 조합한 이용자에게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상자 등 인기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3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VALENTINE을 조합한 이용자에게는 엘릭서 정수 묶음상자, 고급 코어 상자, R등급 연마제 선택상자 등 아이템 5종이 들어있는 상자가 제공된다.

엔씨소프트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리니지 레드나이츠에 신규 의상 3종을 추가한다. 또한 블레이드앤소울에서는 다양한 의상이 담긴 선물 패키지를 선보인다.

컴투스(대표 송병준)은 26일까지 시나리오 지역 및 카이로스 던전에서 초콜렛을 얻을 수 있다. 얻은 초콜렛은 신비의 소환서, 크리스탈 등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누적 초콜렛 회수에 따라 한정 코스튬인 밸런타인 아이린도 얻을 수 있다.

또한 게임빌은 나이트슬링거에서 초콜렛 조각을 모은 이용자 중 추점을 통해 실제 초콜렛을 직접 전달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키에이지(대표 송재경)은 NPC들의 고백을 대신 전달해 사랑을 이어주는 큐피드 이벤트를 추가하고 신규 의상인 날개옷과 신규 감정 표현인 봉춤을 선보인다..

나이언틱도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는 포켓몬고 이벤트를 16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긴에는 얻을 수 있는 사탕의 수가 2배로 증가하고 럭키, 픽시, 등 분홍색의 포켓몬이 더 자주 출몰한다.

이 밖에도 웹젠, 파티게임즈, 와이디온라인, 넥스트무브 등의 게임사들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