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CJ오쇼핑, 동남아 진출 희망 기업 모아 상담

[지디넷코리아]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이 ‘홈쇼핑 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내달 20일부터 23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


CJ오쇼핑은 참여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국가별 선호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상담회에는 CJ오쇼핑이 말레이시아에서 운영 중인 TV홈쇼핑 ‘MPCJ’의 MD들과 동남아 주요 국가에 한국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CJ IMC 동남아’의 MD들이 참여한다.


특히 동남아 지역은 한류 영향으로 인한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패션, 뷰티에서부터 생활, 주방까지 다양한 상품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의 홈쇼핑에서 취급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들의 진출 기회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외 CJ대한통운이 말레이시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물류센터를 방문하고 현지 고객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CJ오쇼핑이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CJ오쇼핑은 접수된 신청서 내용을 바탕으로 해외 판매 준비도, 제품 시장성, 수출 적합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각각의 점수를 토대로 참여기업을 선정한 후 9월 6일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CJ오쇼핑은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4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2014년 업계 최초로 중국 상해에 중소기업 15개사 파견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멕시코에 중소·중견기업 11개사를 보내 약 100만불의 판매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해에는 베트남에 15개사를 보내 약 220만불의 현지 판매를 지원한 바 있다.


CJ오쇼핑 상생경영팀의 신혜진 팀장은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해외 판로개척이라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 중소기업들과 해외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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