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공모가 상단 2만4천원 확정

[지디넷코리아]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이사 어세룡)이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2만4천 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주관사의 주금납입능력 확인 의무 조치 시행 후 공모에 도전한 두 번째 기업으로 이번 수요예측에 총 1천872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여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67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의 공모 희망 밴드는 2만원 ~ 2만4000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밴드 상단인 2만4천 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264억 원이다.

(이미지=인스웨이브시스템즈)

상장을 주관한 신영증권 관계자는 “참여한 기관들의 99.7%가 공모 희망 밴드 상단 가격인 24,000원 이상을 제시했다”며 “24,000원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한 기관도 1,320곳으로 70%를 넘는 등 국내외 기관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인스웨이브시스템즈를 UI/UX 솔루션 업계 선두 주자로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한 것은 물론, 안정성, 수익성, 확장성을 모두 겸비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으로 평가했다”며, “상장예정주식수 중 77.3%가 보호예수 대상으로 유통가능 물량이 적다는 점 역시 매력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R&D 및 프로젝트 인력채용 ▲국내외 마케팅 진행 ▲글로벌 시장 확장 등에 사용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이사는 “당사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으로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25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신영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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