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몽골에 종합영양수액제 수출…"아시아 첫 발”

[지디넷코리아]

JW홀딩스가 몽골에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인 위너프 센트럴 736·1085㎖를 수출한다.

회사는 지난 2021년 12월 현지 파트너사인 아시아파마와 위너프에 대한 몽골 시장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시아파마는 작년 말 몽골 식약처로부터 위너프의 품목 허가를 받고 이달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 아시아 시장에 위너프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해 JW생명과학은 지난해 10월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수액제 생산 공장에 국내 첫 전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자동화 생산설비 ‘TPN 3라인’ 증설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JW생명과학의 종합영양수액제 연간 최대 생산량은 기존 1천20만개에서 1천400만개로 늘어났다. 종합영양수액제를 포함한 전체 수액제의 연간 최대 생산량은 1억8천만개다.

회사 관계자는 “위너프가 아시아권에 첫발을 내딛은 만큼 더 많은 국가에 진출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너프는 한 용기를 3개의 체임버로 구분해 정제 어유(Fish oil) 등 지질 4종, 아미노산, 포도당 등 영양소를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기존 종합영양수액제 대비 오메가3·6 지방산 함유량이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2013년 국내 출시 이후 국내 시장 1위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