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중기부 해외 스타트업 진출거점 사업, 코트라 사업 '복붙' 논란

    중소벤처기업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건립 사업이 기존 사업과 중복돼 베끼기 논란을 빚는 것은 물론이고 예산 낭비 우려가 나왔다. 현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이미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기부와 코트라가 협업할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해도 ‘혈세 낭비'라는 지탄에서 자유롭지 않다. 부처 간 중구난방식 해외 스타트업 진출 사업에 대한 정리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3일 김삼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바른미래당)이 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