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편의점 택배 서비스 도입

[지디넷코리아]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이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홈앤쇼핑 편의점 택배는 위탁 보관, 원하는 시간에 방문 수거하는 택배 서비스로 전국 CU, GS25 편의점 3만여 지점에 적용된다. 회사 측은 우선 ▲이미용 ▲의류 ▲패션잡화 상품 대상으로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고,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상품 주문 시 배송주소를 자택, 회사 등 인근에 위치한 원하는 CU 또는 GS25 편의점으로 지정하면 된다. 상품이 도착하면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점포 근무자가 본인 인증 문자를 확인하면 택배를 수령해갈 수 있다. 교환 및 반품도 편의점 택배로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 도입으로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어 고객의 배송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는 배송서비스 및 상품, 품질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