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7191명…소아·청소년 발생률 20.8%

[지디넷코리아]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만7천148명, 해외유입 사례 43명 등 신규 확진자는 총 1만7천19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연령별 분포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2천470명(14.4%), 18세 이하는 3천565명(20.8%)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7천774명(45.3%), 비수도권에서 9천374명(54.7%)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천810만3천638명으로, 이 가운데 해외유입 총 사례는 3만2천824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176명이며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180명, 입원환자는 143명으로 확인됐다. 관련해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 1만5천297명을 포함해 현재 재택치료자 수는 총 9만7천910명이다.

집중관리군 5천664명에 대한 건강관리 의료기관은 전국 921개소다. 또 일반관리군의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9천699개소가 마련돼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44개소 운영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천996개소가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9천868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3.0% ▲준-중증병상 14.5% ▲중등증병상 11.1% ▲생활치료센터 1.8%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