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구글, 기업용 영상회의 서비스 ‘미트’ 출시

구글이 기업 비즈니스용 고화질 영상회의 애플리케이션(앱) ‘미트‘를 출시했다. <테크크런치>는 미트가 ‘ G스위트G Suite. 구글의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이다. 비즈니스 이메일, 공동 작업을 위한 문서, 스프레드시트 등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유료 서비스로 요금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close‘ 앱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됐다고 2월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트의 시작 페이지에는 화상회의 입장을 위해 필요한 코드 입력란과 스케줄란이 보인다.

‘미트’의 시작 페이지 모습. (사진=미트 홈페이지 갈무리)

미트는 아직 앱스토어에서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웹사이트의 시작 페이지는 G스위트의 기존 채팅 서비스 ‘행아웃‘과 대체로 비슷하다. 다만 통화나 채팅 버튼 대신 영상회의 입장을 위한 코드 입력란과 회의 일정란을 보여준다.

미트의 기능 역시 행아웃과 유사하지만 보다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됐다. 행아웃이 그룹 영상채팅 인원을 10명까지 지원한다면 미트는 30명까지 지원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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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크런치>는 미트가 행아웃의 대안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구글은 지난 1월 행아웃 서비스를 개인용이 아닌 기업용으로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는 4월25일엔 행아웃 개인용 서비스의 API 제공을 중단할 계획이다. 이런 상황에서 행아웃과 기능적으로 비슷하지만 업그레이드된 미트가 새롭게 출시된 것이다. <테크크런치>는 구글이 아직 미트 출시를 정식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트가 행아웃을 공식적으로 대체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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