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대선 예비후보, 카카오톡에서 만난다

대선 예비후보를 카카오톡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3월15일, 대선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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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대선 예비후보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해 정책, 공약, 활동, 일정 등을 모바일 콘텐츠로 제작해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할 수 있다. 카카오톡 메시지엔 외부 링크를 포함할 수 있어 사진, 영상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다. 카카오TV와 연동해 실시간 영상을 중계할 수도 있다.

플러스친구와 이용자가 일대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플러스친구 홈은 후보의 프로필, 주요 공약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모바일 홈페이지로 활용할 수 있다. 특정 이슈나 입장 등 후보자가 시급하게 알릴 내용이 있을 때 즉시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대선 예비후보의 플러스친구를 친구 추가한 카카오톡 이용자는 후보의 콘텐츠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 측은 “이를 자신의 카카오톡 친구에게 쉽게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다”라며 “모바일을 통해 지지자를 결집하고 자발적인 콘텐츠 확산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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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5일 오전 기준으로 출마 선언 또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10명의 대선 예비후보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했다. 기존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이용하고 있던 후보자라면 해당 옐로아이디가 플러스친구로 자동 전환된다.

후보자의 플러스친구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려면 카카오톡 첫 번째 탭(친구 리스트) 상단의 ‘친구/플러스친구’ 칸에 후보자 이름을 검색하면 된다. 플러스친구의 카카오톡 메시지 공유를 통해 친구 추가해도 된다.

카카오는 대선 예비후보의 플러스친구를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해 적극적인 활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다음 인물 검색 결과에 플러스친구 정보를 반영했으며, 향후 후보자 등록이 끝나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카카오톡 채널 탭, 다음 대선 특집 페이지에도 후보자의 플러스친구 계정과 콘텐츠를 노출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국내에서 42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통해 자신의 정책, 공약, 입장 등을 신속히 알리고 유권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 이라며“이번 대선을 맞아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유권자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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