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ABI리서치, “5G 상용화된 2022년에도 4G 더 쓸 것”

5세대(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된 후에도 한동안 4G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ABI리서치는 3월14일(현지시간) 2022년 4G 사용 트래픽이 오늘날보다 훨씬 커진다는 예측 보고서를 냈다.

▲5G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0Gbps인, 최저 다운로드 속도는 100Mbps인 이동통신 기술이다. (출처 : 카스퍼스키 블로그)

▲5G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0Gbps인, 최저 다운로드 속도는 100Mbps인 이동통신 기술이다. (출처 : 카스퍼스키 블로그)

ABI리서치는 2022년 모바일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의 82%가 LTE 데이터일 것으로 예측했다. 오늘날 수치인 67%에 비해 15%p 증가한 수치다. 반면 5G가 2022년 모바일 트래픽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3%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G의 상용화가 점쳐지는 시점이 2020년인데, 이 시점으로부터 2년이 지난 2022년에도 여전히 4G가 건재하리란 분석이다.

ABI리서치 보고서가 제시하듯 5G가 등장해도 어느 한순간 이동통신 세대교체가 이뤄지지는 않고 점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도시에서 가장 먼저 5G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근교, 지방으로 퍼져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낮은 지역 순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API리서치는 5G 발전이 LTE 주파수보다 짧은 밀리미터파(millimeter-wave)에 초점이 맞춰 이뤄지고 있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도시민보다 오랫동안 LTE를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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