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잇 김형원] 뮤지엄 전시 목적으로 크고 정밀한 피규어를 만드는 프라임1스튜디오가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의 배트맨・슈퍼맨 피규어를 제작해 판매한다.
1/2 스케일, 전용 스탠드를 포함해 약 110cm 높이로 제작되는 배트맨・슈퍼맨 피규어는 뛰어난 얼굴 디테일은 물론, 옷자락의 주름까지 정교하게 묘사된 것이 특징이다.
피규어 스탠드에는 LED 라이트가 탑재되어 있어 조명을 밑에서 위로 비추는 라이트업 연출을 구현할 수 있다. 피규어는 폴리스톤 재질로 만들어지며 배트맨과 슈퍼맨의 의상은 패브릭 천 소재로 제작됐다.
프라임1스튜디오의 1/2 스케일 '배트맨・슈퍼맨 HD뮤지엄마스터라인' 피규어는 각각 1000개만 생산된다. 가격은 캐릭터당 25만 8120엔(약 272만원)이며, 출시일은 슈퍼맨이 2016년 11월, 배트맨이 2016년 12월이다.
▲ 1/2스케일 HD뮤지엄마스터라인 '슈퍼맨' 피규어 (이미지=프라임1스튜디오)
▲ 1/2스케일 HD뮤지엄마스터라인 '배트맨' 피규어 (이미지=프라임1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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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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