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박물관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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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 나오는 건 콜라이더케이스(ColliderCase)가 만든 홀로그램 애니메이션을 비춰주는 투명 케이스다. 이 제품은 박물관에 있는 실제 전시품 옆에 설명과 사용 방법을 표시해주는 역할을 한다.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실제 전시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었는지 실물을 이용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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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육분의라면 일반 박물관에는 그냥 유리 케이스 안에 담겨 있을 뿐이다. 하지만 콜라이더케이스의 투명 케이스를 이용하면 육분의 아래쪽에 있는 노즐 부분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게 되면 발걸음을 한번쯤은 멈추게 된다. 역할에 대한 설명도 자연스럽게 읽게 되는 건 물론이다.

물론 전시품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조명도 조심해야 하는 것도 있다. 이 제품은 케이스 자체가 디스플레이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작품 자체에 직접 조명을 쏘이는 게 아니다. 요즘에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도 아이들이 작품보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열중하기 일쑤다. 하지만 이렇게 전시품에 홀로그램 애니메이션이 나오면 자연히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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