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차주경]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16일,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휴롬 사옥에서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중국 시장 내 수출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대유위니아와 중국 내 다양한 유통 채널을 운영하며, 판매 제품군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휴롬의 이해관계가 부합돼 성사됐다.
대유위니아는 3월 말부터 중국 내 주요 휴롬 판매 매장에 프리미엄 IH 전기 압력밥솥 ‘딤채쿡’과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를 론칭한다. 휴롬은 중국 내 300여 개의 백화점에 입점해 별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경, 상해 등 지역별 700여 개의 대리상 및 홈쇼핑, B2C 주스 매장인 휴롬팜 등의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추후, 양사는 ‘딤채쿡’ 및 ‘스포워셔’ 판매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방위적인 업무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내 프리미엄 전기밥솥 및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제품군의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딤채쿡과 스포워셔는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성식 대유위니아 전략기획본부장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은 딤채쿡과 위니아 스포워셔의 본격적인 중국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추후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중국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