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뉴 닌텐도3DS로 '슈퍼패미콤' 게임 즐긴다

[키덜트잇 김형원]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뉴 닌텐도 3DS’에서 과거 인기 게임기였던 ‘슈퍼패미콤'용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닌텐도는 자사 게임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닌텐도 다이렉트' 3월 4일 자 인터넷 방송을 통해 뉴 닌텐도 3DS에 ‘슈퍼패미콤' 버추어콘솔 스토어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버추어콘솔은 1980~1990년대 유통된 가정용 게임기로 등장했던 명작 게임을 인터넷을 통해 쉽게 내려받아 즐길 수 있도록 한 게임 서비스다.

닌텐도는 일본 지역에 한해 3월 4일, 뉴 닌텐도 3DS용 슈퍼패미콤 버추어콘솔 채널을 열었으며, ‘슈퍼마리오월드',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등 모두 5개의 게임을 유료 배포하고 있다. 게임 가격은 개당 762~857엔(약 9000원)이다.

닌텐도는 슈퍼패미콤 버추어콘솔용 게임으로 ‘초마계촌', ‘악마성 드라큐라' 등 모두 25개를 발표했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뉴 닌텐도 3DS’는 닌텐도 3DS의 업그레이드 기종으로 프로세서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3D 입체영상 기능을 사용자가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 닌텐도 다이렉트 영상 갈무리

이 기사는 '키덜트잇'(Kidultit.com)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키덜트잇'은 프라모델, 피규어, 드론, 서브컬처 등 성인들을 위한 취미 전문 웹진입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키덜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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