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동시 접속자 1천400만 명 돌파

[지디넷코리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이 최대 동시 접속자 기록을 경신했다.

밸브는 자사의 게임 플랫폼 스팀의 동시 접속자가 1천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1천230만 명을 기록한 지난해 1월과 비교해 약 170만 명의 동시접속자가 늘어난 것이다. 밸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스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동시접속자를 경신하는 순간 가장 많은 이용자가 플레이한 게임은 도타2로 95만 1천942명의 동접자를 기록했다. 이어서 카운터스트라이크와 GTA5에서 각각 67만5천195 명, 11만 6천230명의 동시 접속자가 게임을 플레이했다.

특히 이번 동시 접속자 기록 경신은 작년 연말과 새해를 기념해 실시한 겨울할인 이벤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팀은 1억2천500만 명이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6천 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