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라이엇 게임즈,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오리엔테이션 성료

e스포츠 정통 스포츠화에 도전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가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챌린저스 코리아'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LoL 세미프로 리그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2017년 주요 변경 사항을 참가팀 관계자에게 안내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 및 대회 참가 선수들의 동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월 7일 오후 8시부터 강남구 대치동 소재의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80여명의 대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종목사 라이엇 게임즈와 주관운영사인 '나이스게임TV' 및 주관방송사 '아프리카TV' 관계자가 LoL 챌린저스 코리아 참가팀 선수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

이날 각 관계자들은▲라이엇 게임즈의 e스포츠 비전, 변경된 지원금∙계약 관련 사항 등의 e스포츠 지원 정책, e스포츠 규정 ▲전반적인 대회 진행 방식과 주요 규정, 대회 게임 클라이언트 사용 방법 ▲실제 경기장 현장 운영에 대한 안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에 나선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팀 관계자는 "한국의 LoL e스포츠가 세계 최강의 칭호를 얻고 지킬 수 있었던 데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세미 프로 리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며 "e스포츠가 영속적인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니 자부심을 갖고 선수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 12월 22일 LoL e스포츠 장기 발전을 목표로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주요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참가팀에 대한 연간 5000만원의 운영 보조금 제공 등 지원책과 경기장 환경 개선 및 계약에서 팀∙선수를 보호하는 정책 변화를 시도했다.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