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 교육 전용 태블릿 출시
클래스팅이 교육 전용 태블릿 ‘클래스팅 러닝카드 탭’을 출시한다고 1월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클래스팅 러닝카드 탭은 삼성전자 갤럭시탭A 10.1 32GB를 교육용으로 변환해 개발됐다. 클래스팅과 러닝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교사나 학부모가 원하는 앱만 이용할 수 있는 키즈모드 앱이 기본 탑재돼 있다.
러닝카드는 교사 출신 대표와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 연구진이 미국국립교육평가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돼 학생 개개인의 학습 진도, 학습 성향, 수준, 만족도 등 데이터에 맞추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클래스팅은 보도자료를 통해 “러닝카드로 개별 맞춤학습이 어려운 교실에서도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라며 “수업이나 자습 보조도구로 활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클래스팅 러닝카드 탭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과목을 지원하고 있으며 EBS, 대교, 비상, 미래엔, YBM, 윤선생, 천재교육, 금성출판사, 푸르넷, 교학사, 지학사, 와이즈캠프, 정철영어TV, 노리 등 20여 교육 브랜드의 외부 콘텐츠도 포함돼 있다. 출시 기념으로 10만원 상당의 EBS와 교학사의 1년치 문제집을 같이 제공하고 있으며 3개 이상 단체 구입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다른 학습용 태블릿과 달리 클래스팅 러닝카드 탭은 매달 콘텐츠와 사용성이 업데이트돼 부가적으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항상 최신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제품 구입은 러닝카드 홈페이지 혹은 클래스팅 공식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