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0만원대 '스타일러스2' 3월 11일 출시…'배터리팩'은 덤

[미디어잇 최재필] LG유플러스는 오는 11일 LG전자 '스타일러스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일러스2'는 5.7인치 대화면에 145g의 초경량 무게의 스마트폰으로, HD급의 선명한 화면을 갖춰 영화나 게임을 즐길 때 생동감 있는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스타일러스2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해 언제나 메모를 비롯한 작업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어느 화면에서나 펜을 뽑으면 간편하게 메뉴가 팝업이 된다.
 
또 다른 기능으로는 ▲현재 화면 위에서 간편하게 메모할 수 있는 '팝메모' ▲문서 촬영 시 문서영역을 자동으로 인식해 반듯하게 스캔해주는 '팝 스캐너' ▲현재 화면에서 메모 또는 잘라내기를 통해 빠른 저장 및 공유가 가능한 '캡처 플러스' 등이 있다.
 
또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빠르게 메모를 작성하고 바로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는 '스크린 오프 메모', 펜이 뽑힌 상태에서 일정 거리(시간) 이동 시 팝업으로 알려주는 '펜 키퍼'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밖에 '스타일러스2'는 1300만 화소의 고화질 후면 카메라에 전면에도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손바닥을 접었다 펴는 동작만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한 '제스처 샷'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제스처 샷을 활용해 최대 4장까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최대 1.5m 거리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에서는 스타일러스2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온라인·매장 포함) 선착순 3만명에게 배터리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일러스2의 출고가는 39만 6000원이며, 요금별 공시지원금은 11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색상은 화이트, 티탄 두 가지다.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