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말 공개되는 영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 '데스트루퍼(Death Trooper)'가 1/6스케일 액션 피규어로 출시된다.
홍콩 리얼 액션 피규어 전문 제조사 핫토이즈가 만든 '데스트루퍼' 피규어는 지난 4월 공개된 영화 소개 영상에서 처음으로 모습이 공개된 은하제국군 소속 데스트루퍼를 입체화했다.
데스트루퍼는 하얀색 장갑으로 무장한 스톰트루퍼와 달리 전체가 검은색으로 칠해진 전투복과 헬맷을 착용하고 있으며, 권총 모양의 광선총과 라이플 형태의 DLT-19 블래스터로 무장하고 있다.
높이 약 32cm로 제작되는 액션 피규어에는 영화 속 데스트루퍼 액션을 재현하기 위한 각종 손 모양 핸드 파츠와 광선총과 블래스터 라이플 등 무기 파츠가 패키지 속에 동봉된다.
1/6스케일 '데스트루퍼' 액션 피규어 가격은 234달러(약 25만9000원)이며, 출시일은 2016년 11월로 예정되어 있다.
영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A Star Wars Story)'는 스타워즈 외전 작품인 '스타워즈 앤솔로지' 첫 번째 영화로 스타워즈 에피소드4에 등장하는 데스스타 정보를 빼내기 위해 활약하는 반란군 특수부대와 이를 막는 제국군의 전투를 그리고 있다. 영화 제작에는 영화 오스카수상 수상 후보로 오른 바 있는 각본가 '토니 길로이'가 투입됐다. 토니는 인기 영화 '제이스 본' 시리즈 각본을 맡은 바 있으며, '제이슨 본 레거시'에서는 감독 업무까지 수행했던 인물이다. 토니 일가는 아버지도 동생도 모두 각본가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