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日 열도가 반한 넷마블 ‘세븐나이츠’ 앱스토어 최고 매출 4위 기록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가 25일 일본 iOS 앱스토어 매출 4위를 차지하며 톱(TOP)5에 진입했다.

2월 5일 일본 시장에 진출한 '세븐나이츠'는 국내 게임사 자체 서비스 최초로 현지 앱스토어 매출 4위를 차지하며, 한국 모바일 RPG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다.

게임 순위 상승은 24일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 때문이다. 넷마블은 일본 게임회사 '아크시스템웍스(Arc System Works)'가 제작하는 2D 대전격투게임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벨레이터(GUILTY GEAR Xrd -REVELATOR-)'와 콜라보를 실시, '세븐나이츠'에 해당 게임의 캐릭터 5종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벨레이터는 인기 2D 대전 액션게임 '길티기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넷마블은 일본 버전에 길드(이용자간 팀)끼리 경쟁하며 최강 길드를 뽑는 '길드전'과 결투장 상위 32명의 대결을 볼 수 있는 대회 콘텐츠 '세나컵', 신규 이벤트 던전을 추가하며 즐길거리를 대폭 확장했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세븐나이츠'를 통해 넷마블은 일본 모바일 게임 사업에 노하우를 익히고, 성공 확률을 높이고 있다"며 "현지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로 한국 모바일 RPG가 일본 시장에서 1위하는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