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다산네트웍스, 동남아에 '통신기술 한류' 전파한다

[미디어잇 최재필] 다산네트웍스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통신기술 한류' 전파에 나선다

다산네트웍스(회장 남민우)는 16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과학기술대(HUST)에서 7명의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개최하고, 전자통신대학에 '다산 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산 연구소'는 통신 전문 커리큘럼 개발, 개별지도 등 통신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추진한다. 또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다산 베트남 법인의 연구소에서 인턴십 프로그램 및 정규직 근무로 연결할 계획이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내 초고속 인터넷 구축 사업을 위한 첨단 통신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은 "동남아시아 지역은 인터넷 통신장비 투자가 활발하고 IoT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현지 통신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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