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입문자용 드론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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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공식 드론 비행장이 6월부터 문을 연다. 서울시가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를 공식 드론 공원으로 운영한다고 밝힌 것. 이를 통해 그간 비행금지규제로 막혀있던 드론 비행에도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공식 드론 공원이 개장하면 따로 비행 허가를 받지 않아도 12kg 이하 취미용 드론을 150m 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물론 드론을 한강에서 자유롭게 날리고 싶다면 먼저 입문용 드론으로 조종 감각을 익히는 게 필수.h20_drone_160530_3 h20_drone_160530_2

입문용 드론은 크기가 작아 집안이나 실내에서도 드론 조종 연습을 할 수 있어 드론 초보자가 많이 찾는다. H20 미니드론도 이런 제품 가운데 하나다. 가로세로 크기는 10cm 정도에 불과하다. 조종 거리는 50m 내외. 작지만 초보자를 위한 기능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게 장점이다.

먼저 헤드리스모드. 드론을 조종할 때 기체 방향이 틀어져도 조종기 기준으로 드론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보통 드론을 날릴 때 드론 방향이 반대로 되거나 혹은 90도 이상 다른 방향으로 꺾이면 조종하기 상당히 까다롭다. 이를 방지하는 게 바로 헤드리스모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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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용 드론이지만 비행 재미를 주는 기능도 허투루하지 않았다. 360도 회전 기능을 지원, 다이내믹한 비행을 할 수 있고 비행 속도를 고속이나 저속으로 바꿀 수 있어 지루하지 않게 재미난 비행을 할 수 있다.

날개 4개로 움직이는 일반 드론과 달리 H20은 날개 6개를 갖춘 6축 드론. 그만큼 더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프로펠러 날개 6개는 연성 재질이며 부식이나 마모, 변형에 강하다. 각각 보호가드를 기본 제공해 프로펠러와 본체를 좀더 보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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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골드와 레드 2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본체에는 LED 램프를 곁들여 비행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내부에는 150mAh 리튬 배터리를 탑재해 45분 충전하면 6∼10분 가량 연속 비행할 수 있다. 보통 입문용 미니 드론은 사용 시간이 짧은 만큼 추가 배터리를 따로 한 벌 구입하는 게 좋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원어데이 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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