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박철현] 모바일 게임 기대작 '레거시퀘스트'가 베일을 벗는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소셜스필(Socialspiel Entertainment)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글로벌 모바일게임 ‘레거시퀘스트(Legacy Quest)’의 사전 예약을 26일부터 실시한다.
‘레거시퀘스트’는 유저의 영웅이 죽어도, 다시 자손이 대를 이어 계승되는 '영속적인 죽음(Permanent Death)'의 독특한 콘셉트가 돋보이는 던전 탐험형 액션 RPG로, 오는 3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슨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일본어 총 4가지 언어로 ‘레거시퀘스트’ 브랜드사이트(http://playlegacyquest.com)를 개설하고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 안드로이드, iOS 사용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레거시퀘스트’의 무기 아이템, 던전 보스, 몬스터 정보 등 주요 특징을 미리 살펴볼 수 있으며, 게임 내 주인공들이 익살맞게 등장하는 티징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레거시퀘스트’는 지난해 지스타 현장에서 시연 버전이 공개된 이후, 블록 형태의 친숙한 레트로풍 그래픽과 타격감을 배가시키는 조작법,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된 히어로 등 참신한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출시 전부터 기대를 끌고 있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