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차태현이 김종국 결혼 못하게 만드는 것 같아"

[지디넷코리아]

배우 강훈이 '맑은 눈의 광인' 매력을 폭발시켰다.

강훈은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택배는 몽골몽골'(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노진영) 6회에서 '용띠 형들'과 허물없이 가까워진 강훈이 말 한마디로 형들을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 '택배는 몽골몽골' 6회. (사진 = JTBC 제공) 2023.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훈은 패기 넘치는 입담으로 상남자 김종국의 허세(?)를 무력화시켰다. 김종국이 "형 어렸을 때 스토리를 들으면 기가 막힌다. 영화 한 편 나온다. '범죄와의 전쟁'이 따로 없다"라고 어깨에 힘을 주자 해맑은 표정으로 "누구 죽였어요?"라고 물었다.

어처구니가 없는 강훈의 발언에 차태현은 "쟤는 진짜 도른 아이 같아"라며 너털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강훈은 김종국 앞에서 유부남의 고충을 쉼 없이 토로하는 차태현을 관찰하다가 돌연 "분석 결과 나왔다. 형들은 종국이 형의 결혼을 바라는데, 못하게 만드는 것 같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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