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데스크칼럼] 대선전 복선, 씬(scean) 세개

    장면 1.2020년 21대 총선 당시 떠올린 예전 기억 하나. 사회초년생 시절이던 20여년전, 제법 이름 있는 시민단체 한 곳을 후원했다. 사회운동 활동가들을 지원하고픈 일개 소시민의 소박한 부채의식을 주체할 수 없어서였다. 후원한 지 1년쯤 내가 낸 돈이 어떻게 쓰이나 궁금해졌다. 홈페이지에선 다양한 활동(주로 집회)들이 보였지만, 회계 관련 자료를 찾을 수 없어 직접 전화를 했다. 담당자가 누군지 모르겠다며 여러 명이 전화를 돌리다가 한 명이 전화를 받았다.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자료를 볼 수 있겠냐고 하자, 돌아온 대답.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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