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제작해 국내 배급한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예능의 재미 요소를 살린 판타지 액션 장르 애니메이션으로, 리우(LIU), 쿠가(KUGA), 롱키(LONKY), 미요(MIYO), 가이(GAI), 포포(POPO), 팔라(PALA) 등 7개의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은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해 종족의 명예와 운명을 걸고 강력한 에너지가 담겨 있는 나무의 열매를 차지하기 위한 7명의 동물 종족 대표 런닝맨들의 액션과 모험을 담았다.
라인프렌즈는 초기 캐릭터 제작 및 세계관, 스토리라인 기획에 참여해 애니메이션을 극장판 수준의 높은 퀄리티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만 7세 이상 어린이를 타깃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편당 30분 총 24부작으로 구성해 7월 말부터 주말 오전 SBS UHD 채널에서 방송한다. 애니메이션은 이후 케이블TV, IPTV, 유튜브 등지로 채널이 확장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