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내년 10주년 애플워치 확 바뀐다

[지디넷코리아]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10세대 애플워치가 새로운 디자인에 주목할 만한 건강 기능을 갖출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내년에 출시될 애플워치 모델 중 최소 1개 모델이 업데이트된 디자인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워치 울트라 2 (사진=씨넷)

이전 보고서에서 마크 거먼은 애플이 애플워치 출시 10주년을 맞아 큰 폭의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워치는 2014년 9월 처음 발표됐지만 2015년 4월에 정식 출시됐기 때문에 '10주년'이 내년인지 2025년인지는 확실치 않았다.

블룸버그는 내년에 애플워치가 디자인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예측해 10주년 애플워치는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 출시되는 10주년 애플워치에는 더 얇은 디자인과 마그네틱 밴드가 적용되며, 고혈압과 수면 무호흡증을 감지하는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해당 매체는 전했다.

고혈압은 손목의 혈압 모니터링을 통해 감지할 수 있다. 마크 거먼은 지난 11월 애플워치가 사용자의 혈압이 상승 추세인지 알려주고 그 결과를 의료인에게 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애플워치는 구체적인 수축기, 확장기 혈압값은 제공하지 않으나, 향후에는 정확한 판독값을 제공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측정 및 호흡 패턴을 통해 감지되어 사용자에게 해당 질환이 있는지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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