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새벽배송서비스 오아시스마켓에 간편현금결제 공급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대표 이경민·최종원)가 새벽 신선 배송 전문 기업 오아시스가 제공하는 새벽배송 서비스 오아시스마켓에 자사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4월22일 밝혔다.

세틀뱅크는 지난해 동원홈푸드에 이어 이번 오아시스마켓에도 간편현금결제 솔루션 공급하며 새벽배송 분야 간편현금결제 부문에서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KB국민카드가 발표한 ‘식재료 새벽배송’ 결제 내역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식재료 새벽배송 일평균 결제 건수는 전년 1분기 대비 414.1% 증가했다. 같은 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 온라인 쇼핑몰 매출액 또한 새벽배송과 간편결제 등 편의 기능 도입에 힘입어 16%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틀뱅크 측은 “언택트 소비의 편의성을 경험하게 된 소비자들에 의해 새벽배송 분야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 트렌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세틀뱅크는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을 통해 각 분야별 제휴사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현금결제 시스템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틀뱅크는 최근 아시아 전자결제업체인 ‘아시아페이’, 전자결제 서비스 기업 ‘MC 페이먼트’ 등과 협력해 해외 결제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코레일, 캐시비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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