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단편영화 '몸값', 티빙 오리지널로 나온다

[지디넷코리아]

단편영화 '몸값'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한다. 배우로는 진선규·전종서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재난 스릴러다. 바깥 세상과의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 속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티빙 오리지널로 재탄생한 몸값은 원작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해 확장된 스토리로 제작된다. 전우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고, 영화 '봉오동 전투', '마녀' 등에 참여한 김영호 촬영감독이 합류했다.

(왼쪽부터) 진선규, 전종서

진선규, 전종서는 드라마 주연으로 출연한다. 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로 분한다.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구사일생하지만, 무너진 건물에 갇혀 또다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인물이다.

전종서는 흥정 전문가 '박주영'을 맡는다. 박주영은 대지진이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치밀한 계산과 흥정을 하는 역할이다.

진선규는 "원작 단편영화 몸값에 참여했던 전우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신뢰가 가는 만큼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새로운 특색으로 재탄생할 몸값의 한 축을 맡게 되어 뜻 깊다"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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