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CJ온스타일 "2분기 모바일 커머스 주문액 1위는 베베드피노"

[지디넷코리아]

다양한 모바일 라이브 전용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CJ온스타일이 지난 2분기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주문액 1위는 베베드피노가, 시청뷰 1위는 모공앰플 판매 방송이 차지했다.

9일 CJ온스타일은 2분기 시청뷰가 많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과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공개했다.

먼저 지난 6월 27일 방송된 '브티나는 생활' 프로그램의 성분에디터 모공앰플은 페이지뷰(PV) 51만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정 진행자 브라이언과 성분에디터 브랜드모델인 방송인 장영란이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CJ온스타일 2분기 PV 톱3

2위는 '환승뷰티' 프로그램의 글램팜 고데기가 차지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환승뷰티는 오희도 쇼호스트가 직접 사용해보고 선별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추천하고 있다. 소통을 통한 뷰티 공감대 형성이 인기 비결이며, 5월 8일에는 PV 29만5천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 방송은 ‘원플랫폼 프로젝트’로 모바일 MD와 TV MD가 상품기획부터 동시 진행한 상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상품 인지도를 높이고 사전 매출을 확보한 다음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매출 볼륨화를 이룬 ‘Mobile to TV’의 대표 성공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며 "12일 TV 방송에선 주문 금액 9억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3위는 뉴트리원의 이너뷰티 브랜드 비비랩 출시 방송이다. 4월 7일에 방송했으며, 개그우먼 심진화가 출연해 뉴트리원 제품을 특가해 판매해 PV 27만5백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CJ온스타일 2분기 주문액 톱3

2분기 가장 팔린 라이브커머스 상품으로는 베베드피노가 꼽혔다. 협력사와 1년간 논의 끝에 협업에 성공한 CJ온스타일 상품 라인업 강화 대표 사례이다. 패션 카테고리 최초로 주문액 1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통사 최초로 라이브 방송 셀러브리티를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커머스 방송을 운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2위는 일룸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인 제이쓴이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주문 금액 5억5천만원이 나왔다. CJ온스타일만의 콘텐츠커머스 특장점을 극대화한 방송이라 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라이브쇼'에 웹툰 작가 홍네가 출연해 일룸 쿠시노 패밀리 침대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예능형 영상으로 재미와 특가 구매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 사례이다.

3위는 데스커가 차지했다. 라이프스타일&가구 브랜드 ‘데스커’는 CJ온스타일의 상반기 캠페인 ‘컴온스타일’의 성공 사례이다. ‘컴온스타일’은 지난 4월 14일부터 열흘간 TV·모바일 등 전 채널을 연계해 진행한 원플랫폼 쇼핑 축제로, 데스커는 제이쓴과 협업해 사전 바이럴에 성공했고 이날에도 주문금액 4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콘텐츠가 곧 매출"이라며 "CJ온스타일 역시 주목도 높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MLC)와 연계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도 경쟁사와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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