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김강립 식약처장, "자영업자, 방역 자율·책임 기반돼야"

[지디넷코리아]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일 한국식업중앙회 등 5개 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자율 방역 관리를 요청코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협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등이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5개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자율 방역 관리를 요청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이날 김강립 처장은 영업시간 제한 해제 등에도 불구,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음식점·카페 사적모임 인원제한 준수 ▲유흥시설의 접종완료자 출입 관리 등 자율 방역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처장은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으로 자영업자의 피해가 빨리 해소되기 바란다”며 “델타변이·백신 미접종자·겨울철 밀폐된 환경·연말연시 모임 증가 등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본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4일부터 2주간 지자체와 함께 수도권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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