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천둥♥미미, 눈물의 프로포즈..."4년 비밀연애 끝"

[지디넷코리아]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4년 비밀 열애 끝에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하우스2'에서 최수종은 프러포즈를 아직 하지 않은 천둥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뉴시스] '살림남' 천둥, 미미. 2023.07.27. (사진 = KBS 2TV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둥은 최수종의 도움을 받아 프러포즈 이벤트를 열었다. 미미는 자신의 앞에서 천둥이 폴킴의 '너를 만나'를 부르자 눈물을 흘렸다. 천둥은 "너무 사랑하고, 우리 꼭 결혼하자.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키스로 재확인했다.

천둥은 드라마 '여자를 울려'(2015)에서 하희라 아들로 나왔다. 이후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볼링 모임을 하며 친분을 나눴다. 그는 "(미미와) 사귀는 걸 알면서도 비밀을 지켜줬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천둥은 지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미미는 지난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고 팀 해체 후에 배우로 나섰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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