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KB금융, 지난해 '사회적 가치' 3.5조원 창출

    

[테크홀릭] KB금융그룹이 2022년 한 해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약 3.5조원으로 산출됐다.

KB금융그룹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활동을 담은 열두 번째 '2022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발간했다고 KB금융그룹의 기업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단일의 화폐금액으로 산출하고 관리하는 사회적 가치 성과가 약 3조5485억원으로 산출됐다고 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환경 1387억원, 사회6533억원, 지배구조 및 기타 2조7565억원이다.

KB금융은 "이는 KB의 사회공헌 활동 성과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 등 그룹 계열사들의 '핵심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기여를 온실가스 배출, 용수 및 종이 소비 등 부정적인 요소들도 포함해 보다 균형 있게 체계적으로 측정한 결과"라면서 "이에 한정된 자원으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활동에 자원을 배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4가지 핵심 주제를 담은 '스페셜 리포트'와 ESG 각 부문의 활동을 기술한 'ESG 리포트'로 구성됐다.

스페셜 리포트는 전년도에 공개한 ▲다양성과 포용성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변화 대응(TCFD) 등 세 개의 주제와 올해 처음으로 공개한 ▲사회적 가치 성과를 주제로 삼았다.

윤종규 회장은 CEO 메시지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공존(共存)과 상생(相生)의 가치 실현으로 내적인 성장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해관계자와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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