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카드] 경험에서 건져올린 혁신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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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서 건져 올린 혁신 아이디어.

에어비앤비 AirB&B. 디자인스쿨을 졸업한 게비아. 자신의 작품을 야드세일 한 적이 있었다. 전국 여행 중인 한 청년이 게비아의 작품을 샀다. 게비아는 그 친구에게 맥주 한 잔을 권했다.

“그런데 오늘 어디서 자?”, “아직 정하지 않았는데…”, “우리집에 남는 에어베드가 있는데 거기서 잘래?”, “와우, 콜!”

2년 후, 게비아가 실업자가 되었을 때였다. “시내에서 디자인 컨퍼런스가 있었어요. 주변 호텔은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태였죠.”

게비아가 룸메에게 제안했다. “브라이언, 우리집을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빌려주면 어떨까?” 그들은 즉시 인터넷에 방을 빌려 준다는 광고를 냈다. 가벼운 아침식사도 제공하겠다고 썼다.

“바로 전화가 왔어요. 저희들의 첫 손님이었죠.”

컨퍼런스를 마친 디자이너들이 돌아가고 그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이야기를 꺼냈다.

“취직하기도 힘든데 이걸로 사업이나 해 볼까? 잘 될 것 같지 않아?”

그렇게 공유경제, 혁신의 아이콘, 에어비앤비가 시작되었다.

AirB&B, AirBed&Breakfast

탐스 슈즈, TOMS Shoes

탐스 슈즈의 로고는 아르헨티나 국기모양과 비슷하다. 청소년 운전 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하던  마이코스키는 아르헨티나로 휴가를 떠났다. 그곳에서 탱고와 폴로를 하며 휴식을 취했다. 그 때 폴로 코치였던 알레조가 마이코스키에게 신발 하나를 선물했다.

아르헨티나 민속 신발. ‘알파가타’ 부드러운 캔버스 천으로 만들어진 알파가타는 아르헨티나인이라면 누구나 신는 신발이었다.

‘와우, 은근 괜찮은데?’

휴가가 끝날 때 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카페에서 미국인 여성을  만났다. 그 여성은 가난한 아이들에게 신발을 기부하는 봉사단체에서 일하고 있었다.

“신발을 신지 못해 여러 질병에 노출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마이코스키는 시골 마을을 돌며 신발이 없는 아이들을 직접 만났다. 그런데, 신발을 기부 받아서 나눠 주는 봉사단체에도 문제가 많았다. 기부 양이 들쭉날쭉해 신발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보내기가 어려웠고 신발을 나눠준다 해도 신발 크기가 발에 맞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 이 두 가지 경험을 결합한다면? ’

기부 + 신발 사업. 이렇게 해서 내일을 위한 신발, 탐스 슈즈가 탄생하게 되었다. (Shoes for Tomorrow, TOMS)

“누구나 경험을 하지만 아무나 경험을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전환시키지는 못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미시감이 필요합니다. 미시감은 *뷰자데(vuja de) 라고 합니다. (*평소에 익숙했던 것들이 갑자기 생소하게 느껴짐) 기시감을 뜻하는 *데자뷰(deja vu) 를 뒤집은 것이지요. (*처음 본 일이 언젠가 본 적이 있는 것처럼 느껴짐). 현상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거기서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결심, 이것이 혁신의 시작입니다.”

지도 밖 길을 걷는 체인지 메이커들의 이야기 – 체인지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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