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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약 400미터 앞이 과속위험지역입니다....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띵띵띵띵띵띵~~~~~~~~~~

요즘.....차들 보면...
GPS 수신기와 지갑크기의 네비게이션 장치가 달려 있다.
어떤이는....
과속카메라 감지기라고도 하고...
어떤사람은....
GPS라 부르기도 하다지만....
무엇이 되었던간에...
GPS 신호를 받아서...
도로교통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해주는...
네비게이션 장비인거죠....

얼핏...
사람 말투같은....
기계음 같은...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

난...
살면서...
어떤 사람이였나...
어떤 직장 선배였나...
어떤 인간이였나...
생각하게 되더군요...

구태여...
구분하자면야...잘은 모르지만...
저가형으로서...
과속 단속 카메라를 피해주는 것...........
차량의 위치를 파악해...
도로위 단속 카메라위치와 대비해...
운전자에게...
미리 위치와 규정속도를 알려주는 장치..
그러나...
길을 찾아주지 못하는 네비게이션...

또 다른 하나는...
길까지 상세하게 찾아주는 것....
도로정보를 기초로...
현재 위치에서부터...
목적지까지 길을 찾아주는 장치...
위에꺼보단 약간 더 똑똑한 장치죠...
PDA형태든...
이동통신사 모바일 서비스든...
요즘엔 차 보닛에 몰딩 되어 장착되는...
경우가 많죠...

여기서 더 발전된...
목적지까지...
복잡하지 않고...
쉬운 길을 선택해주는것들도 있더군요...
물리적 최단코스와..
실시간 교통상황에 따른 데이터를 믹싱해...
최단시간...
최단거리를 갈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더군요...

아~~~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여기서 더 진보된...
주변의 지역정보나...
자기가 온 도로를 자동으로 디카로 찍어서..
데이터로 저장하는...
허허허...
이걸보고 텔레매틱스라고 하나??
여하튼...
지금은 진보된....
발전된 네비게이션들이 많더군요.....

이런것들을 보면서...
새삼...
제 자신으로 초점이 맞춰지더군요...
친구로서..
동료로서...
또 직장, 혹은 인생의 선배로...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평소에...
아무말 없다...
안되는 일을 지적할때만 입을 여는 선배...
"낼 모레...마감인데 뭐하는거냐??"
"아~~그게 뭐야? 좀 제대로 해봐"
"이봐이봐~~계속 그런식이면...정말 곤란해"
"내가 어떻하나..가만 보고 있었는데...영 안되겠다..당장 고쳐라"

이게 바로 위에 말한 초창기의...
네이게이터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반면에...

원하는것과...
주변 여건, 환경을 비교해보고...
가장 바람직한 것을 권하는 동료나 선배...
더 발전되자면...
보다 나은 선택을 스스로 하도록 하고..
그 선택이 이루어지도록 보조를 해주는 동료나 선배가 있죠....

지금도....
앞으로도...
네비게이션 장치가 여러가지로..
분류되고...
친구, 동료, 직장, 인생의 선배 역시...
여러가지로 구분된다는점은....
비유를 할수 있다지만...
네비게이션이 대신 운전을 하는것이 아닌것처럼...
친구, 동료, 직장, 인생의 선배도 역시...
인생을 대신 살아줄수도 없고...
자신이 아닌 타인의 인생을 드라이빙 할수는 더더욱 없는 셈이죠...
정보와...
도움을...많이 주는 사람...

나는 어떤 네비게이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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