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dor Managed Inventory의 약어입니다. 유통/물류의 흐름을 크게 supplier(vendor)와 buyer로
나눌 때, 일반적으로는 buyer가 재고를 관리합니다. 하지만, VMI시스템에서는 buyer에게 물품을 납품/공급하는 업체가
주도적으로 재고를 관리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buyer의 재고 정보를 납품/공급업자들이 알아야 하거나 아니면 재고
자체를 buyer의 창고가 아닌 vendor의 창고에서 관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nike나 levi's같은 의류회사가 있고
이런 회사에 옷을 납품하는 업체가 있는 경우, nike나 levi's가 재고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납품업체가 알아서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적시에 재고를 보충하는 것입니다. 물론 재고 자체도 이 납품회사의 창고에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CMI는 Co-Managed Inventory의 약자로, buyer나 vendor 어느 한 쪽이 아닌 양쪽 모두가 재고를 함께
관리하는 것입니다. 즉 재고 관리에서 한 쪽의 일방적인 관리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서로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각자 맡아서 효과적으로 재고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CPFR은 collaborative planning, forecasting and replenishment의 약자입니다.
supply chain을 이루는 여러 기업들/구성원들이 함께 같은 정보를 사용하여 수요를 예측하고 생산을 계획하며 재고를
보충해나가면서 supply chain에서 발생할 수 있는 bullwhip effect나 예기치 못한 event를 줄이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erp시스템이나 물류시스템들이 이 cpfr을 지원하는 모듈을 포함하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 모든 것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scm을 하기 위해서 발전한 여러 전략들입니다.
vmi나 cmi에 관해서는 아래 내용을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고,
cpfr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www.industryweek.com/Columns/Asp/columns.asp?ColumnId=946
http://www.cpfr.org
출처 : 네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