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수가 중요한가? 머리속이 중요한가?

예전엔 조직의 시대였다고 하면...
요즘은 개인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전반적인 시스템 자체가 변화했고...
또 계속 진화를 거쳐 변화를 하겠죠...
다른말로 풀이하자면...
대량생산을 하는 과거의 산업시대에는 조직이 중요했지만...
지식사회로 가면서...
조직보다는 개인의 역활이 더 중요해진다는 것이죠...
예전에....
아이리버 신화창조의 주역인...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는 이런말을 했습니다...
"모든 재료를 뒤섞는 비빔밥은 한가지 맛만 낼뿐이다"
라고 했죠...
또한...
"21세기에 걸맞는 선진국으로 가는 꿈을 위해서는 모든 국민들이
각자의 색깔을 낼 수 있는 사회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라고~~강조를 했죠..
실은...
아직도...
우리주변...혹은...
우리가 다니는 회사도...
여전히...
조직의 힘을 상징하는 '머리 수'를 더 중시하고...
창조성을 의미하는 '머리 속'을 중시하는 조직은....
아직은 극히 드물죠...
각자의 개성...즉 Individuality가 인정하는 사회적 문화...
혹은 풍토가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현실적으론 한 조직의 책임자인 CEO....
물론 실무자들보다 더 신경 써야할....
처리 해야할....
마무리 해야할....
수많은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을겁니다...
그런 업무의 압박과 더불어...
조직관리라는게...
그리 수월한 일은 아니거든요...
너무나 개성이 강한 집단을...
이끌려면....
보통 어지간한 배짱과 카리스마 없이는...
솔직히 버티기도 힘들껄요....
가끔은 군대식 문화에 길들인 나이 지긋한 4-50대 CEO분들을...

(안그러신분들도 계시지만...아예 없다고 하면 이야기가 안되므로...ㅎㅎ)
보노라면....
가끔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여간 신경쓰이는게 한두개가 아니더군요...
여러분들도 다 아시는....
IBM....
IBM에서는 37만명이 근무를 하죠...
위키피디아....

위키피디아에는 정규직이 수명에 불과합니다...
이것들은 보면...
앞으로 향후 기업 조직의 경계는 모호해지고 슬림해지는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죠...
유능하고...
개성있는...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려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이 필요조건인건 두말 할 필요가 없죠....
트렌드세터...프로슈머등....
다양한 소비자 집단을 빠르게 형성하고 있는 지금...
히트상품이나....
회사의 킬러아이템의 조건도 달라져야 하겠죠...
자연스럽게...
예전과 다른 유형의 사람이 필요하죠...
과거는 기술이 뛰어나거나 마켓팅 능력이 우수한 사람들이 스카우트 대상이였지만...
향후에는 개성을 살리고 다양한 문화를 제품 또는 상품에 담아내는 컨버젼스형 인재가 필요하게 될꺼 같네요....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이공계와 인문학의 벽을 허무는 창조형 인간이나...
동서양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형 인간이...
개성을 살리는 히트 아이템을 창출하는 원동력이라고....
믿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는거 같네요....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개성시대를 제대로 대비하고 있지 못하는거 같죠...
혼자 홀로 편하게 밥을 먹을 만한 자리도 없고....
자신만의 색깔을 갖는건 허영으로 간주되죠...
능력제보다...
연공서열을 선호하고...
학교와 개인의 실력차를 인정하기보다는...
평준화에 집착을 하게 되죠...
이세상의 CEO님께 부탁드립니다...
평균주의의 망상에 벗어나...
5천만개의 컬러와 개성을 인정하는 풍토를 만들어줘야....
진정한....
개개인의 아이콘 브랜드를 만들수 있지 않나 싶은 마음에...
부탁을...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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