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Spray는 Wii의 전용 콘트롤러인 Wiimote를 이용해 대형 모니터를 캔버스 삼아 자유롭게 낙서, 소위 그라피티를 선보일 수 있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의 바이마르(Weimar) 대학의 Martin Lihs의 프로젝트로 Wiimote와 Adobe Flash를 이용해 모니터에 다양한 색상과 효과로 제대로 낙서를(?) 해주는 내는 기술이다. 아직은 프로토 타입 단계지만 제법 완성도 있는 모습이 엿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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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동영상을 통해 소개한 내용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단순히 스프레이를 뿌리는 수준이 아닌 스탠실 효과도 가능하니 이용도에 따라 게임에 응용하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Wiimote가 아니었어도 됐을텐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얼마전 미국에서 들려온 뉴스를 보니 하드웨어는 Wii가 많이 팔렸지만 게임 타이틀에 대한 평가도 좋지 않고 게임을 즐기는 시간도 Wii가 가장 적다고 한다. 아무래도 사양이 낮다보니 그만큼 눈높이가 높아진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게임 타이틀이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처음엔 호기심으로 Wii를 구입했지만 사용 시간은 점점 짧아졌다는 이야기.
하지만 이런 재미난 시도가 계속될만큼 Wii는 단순한 콘솔 게임기가 아닌 독특한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인식되는 듯해 그 변화의 가능성에 더 큰 기대를 갖게된다.
[관련링크 : WiiSpr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