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4주5일
우리 '아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며칠 전....
아지맘 : 후..후...후..후 (숨 헐떡거리는 소리.. ^^;;)
아지아빠 : 갑자기 왜 그래?
아지맘 : 요새 갑자기 숨이 차는 경우가 있어..
아지아빠 : 멀쩡하다가 갑자기?
또 다른 상황
아지맘 : 아.. 아파..아지야..ㅠ.ㅠ
아지아빠 : 왜 그래 놀게 내버려둬.. ㅎㅎ
아지맘 : 갈비뼈 쪽이 너무 아파.. 장난아냐..
요새 아지맘이 가장 힘들어 하는 건
바로 저 두가지 !!
숨이 차는 것과 갈비뼈 쪽이 아픈 것 입니다.
잠을 잘 때도 마찬가지라 수면장애도 동반을 하구요.
임신중 수면장애 해소방법
[임신 중 수면장애]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아지엄마~!!
알아보니 저 두 증상은 대부분의 임산부들이
막달이 될 즈음 겪는 증상이라 합니다.
한증막에 들어간 것 처럼 숨이 턱턱 막히고,
하품을 하는 경우에도 가슴이 아파오게 된다네요.
임신 8개월 이후 숨이 차는 이유는?
아기가 점점 커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아기가 횡경막쪽을 압박해서 그런 것이라 하구요.
이런 경우 되도록 숨을 크게 쉬시면 되는데, 한동안 이것에 적응이
되더라도 아이가 좀 더 자라면 또 숨이 차오르곤 한답니다.
잠을 잘 때 숨이 차오른다면 우선 창문을 가볍게 열고 심호흡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갈비뼈 쪽이 아픈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아기가 머리를 이제 아래쪽으로 하고, 엉덩이가 엄마 배쪽에 있을 때
아기 발이 옆구리 쪽에서 움직이며 옆구리 즉 갈비뼈 쪽이 아픈 것 입니다.
뭐 달리 좋아지는 방법은 없는 듯 합니다. ㅡ.ㅡ;;
이 외에도 요새 아지맘은 화장실도 자주 갑니다.
아래쪽이 자주 찌릿찌릿해서 화장실에 가고 싶어~!!
하지만 화장실에 가도 아주 소량의 소변만 나와서
남아있는 빈뇨감에 괴로워 합니다.
<< 임신기간 중 겪었던 아지맘 임신증상들 >>
임신 막달로 갈수록 점점 더 많이 힘들어하네요.
배가 갑자기 무거워져서 앉았다 일어나기도 굉장히 어려워하구요.
잠도 자주 설치게 되고..
도와 줄 수 있는게 많이 없어서 미안하네요.
아지맘 잘 견뎌내.. 얼마 안남았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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