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보안을 평가하는 Secunia 2008 리포트에서 브라우저 부분에 대한 결과입니다. (PDF)
IE, 사파리, 오페라, 파이어폭스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파이어폭스가 115개로 단연 선두를 차지했군요.. –_-;
파이어폭스의 경우 모든 버그가 그대로 공개되는 데다 하나의 취약점이 발견되면 파이어폭스 기반의 다른 브라우저에도 동시에 적용하니 이런 수치가 나온 것 같습니다.
Figure 4는 브라우저 플러그인과 확장기능으로 인한 취약성 조사인데.. 역시 예상했던 데로 ActiveX의 수치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다만 파이어폭스 확장기능에서 겨우 1개의 취약점만 발견되었다는 건 솔직히 좀 의외네요.. ;;
그리고 IE와 파이어폭스의 보안 취약점에 대한 반응 속도를 엿볼 수 있는 조사입니다. IE의 경우 중요 등급 이하이긴 하지만 2008년에 발견된 3가지의 취약점이 해당년도 말일까지도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빠를 경우 15일만에 패치 조치가 된 파이어폭스와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느린 대처 속도를 보여주네요.
사실 이런 조사만으로 특정 브라우저의 절대적인 보안 우위를 평가 하기는 위험할 것 같고요. 그냥 참고 정도로만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_^
[via FavBrows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