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BC의 On The Money 방송에서 Jim Goldman이라는 IT 전문가의 의견인데요. PC와 맥의 진정한 소유 비용에 대한 내용을 다루면서 PC에 $600을 더 지불해야 맥과 비슷한 성능이 나온다는 발언으로 일찌감치 뜨거운(?) 논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방송 처음에는 최근 논란이 된 PC vs Mac 광고 소개와 운영체제 점유율에 대한 내용이 나오다가 중간부터 왜 PC 소유 비용이 맥보다 비싼지에 대한 Jim Goldman의 설명이 시작되는데요. 이 사람의 주장을 보면..
- 백신 (Norton Anti-Virus) : $50
-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 $80~$104
- 포토샵 : $140
- 비디오 편집 : $100
- 음악 소프트웨어 : $100
- Geek Squad 방문 : $129 (Geek Squad는 엔드 유저를 대상으로 한 AS 전문 회사입니다.)
네.. PC에는 이런 소프트웨어와 AS 비용이 추가되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맥보다 비싸다는 주장입니다. 최소한 이 정도는 보태져야 PC에서 맥만큼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고.. 또 애플에서는 포토샵이 무료지만 PC에서는 그렇지 않으며.. 더욱이 PC가 고장 났을 경우 Geek Squad에 수리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Geek Squad의 경우 문제 진단만 하는데 $129이라고 하네요.. –_-)
이렇게 해서 결국 $699 PC가 $1500 PC로 탈바꿈 하는데요. 사실 이 분 스스로 맥빠(Mac Guy)임을 자청하면서 방송 뒷부분에는 실제 형언하기 어렵다는(Intangibles) 맥에 대한 자랑을 많이 늘어놨습니다. 이건 각자 알아서들 판단을.. ㅡ.,ㅡ
- 맥 노트북의 무게 : 1.2 파운드 (0.54KG), 더 가벼움
- 배터리 시간 : 4배 더 좋음 (8시간 이상)
- 더 빠른 프로세서 (Faster Chip)
- 고해상도 스크린
또 거기에 있던 다른 방송 패널이 이런 말도 하는군요.
“일단 맥을 쓰기 시작하면 다시는 돌아가지 않는다.”
쿨럭.. –_-v
아래는 방송 동영상입니다. 파이어폭스로 잘 안보이면 IE로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