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콩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씽크패드 키보드... ThinkPad USB Keyboard with TrackPoint

빨콩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씽크패드 키보드... ThinkPad USB Keyboard with TrackPoint

IBM의 노트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빨콩.
씽크패드(ThinkPad) 노트북에게 없어서는 안될 이 빨콩의 매력은 써본 사람 만이 안다고들 하지만 이젠 노트북이 아니더라도 그 매력을 느껴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IBM을 인수해 씽크패드를 계속 생산 중인 레노버(lenovo)가 이런 재미난 키보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말이다. 흡사 씽크패드 노트북에서 디스플레이만 뚝하고 떼어낸듯한 디자인의 이 키보드는 '빨콩'이란 애칭으로 더 유명한 트랙 포인트 뿐 아니라 푸른 빛이 도는 '엔터키'까지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고 있다.


디자인은 약간 달랐지만 이미 비슷한 느낌의 씽크패드 키보드를 내놨던 그들이 터치 패드 등을 빼고 가격을 낮춘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 것으로 터치 패드 등은 고객들이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뺀 것이라고 한다.

그 외의 요소들에도 일부 가감이 있었지만 키감 등은 최대한 오리지널 싱크패드의 그것을 살리는데 주안을 뒀다고 한다.


현재 이 키보드는 59달러(73,000원 정도)로 판매 중이며 생활 방수 등과 함께 전설이랄 수 있는 빨콩과 키감을 살렸다니 국내에선 만나기 힘든 모델이지만 관심을 보일 이들이 제법 될 것 같다.

[관련링크 : Shop.lenov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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