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지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위한 랜드마크... 클라우드(the CLOUD)

방울지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위한 랜드마크... 클라우드(the CLOUD)

클로드 모네가 그의 부인에게 했다는 말...
"안개가 없었다면, 런던은 아름다운 도시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실제 영국인들이 그 안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엔 인공 구름을 띄우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모양이다. 물론 이 구름은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구름과는 다르다.


구름이라기 보다는 비눗방울 같은 모습으로 이미지 속에서 런던 올림픽 경기장을 조망하는 커다란 방울들이 그 일부로 높이 120여 m에 이르는 탑이자 거대한 조형물이 구름 = 클라우드(the CLOUD)의 정체다.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기도 한 클라우드에는 방울방울 거대한 투명 구들이 자리하고 있고 이 구에는 날씨 정보를 비롯해 경기 결과 들이 투사된다고 한다.

거대한 구를 구성하는 소재는 베이징 올림픽 당시 베이징 국립 수영센터에 사용된 신소재 ETFE라고 하는데 투광도가 높은 소재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해 이런 투명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모금을 통해 구의 갯수를 늘려가겠다는 것 같던데 런던 시민들이 이 프로젝트에 얼마나 관심을 갖을지~ 그에 따라 클라우드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궁금해진다.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관련 링크를 참고하시길...^^

[관련링크 : Raisetheclou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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