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via Digital Inspiration]
RC 이후 윈도우 7 정식 버전의 출시일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Acer 영국 마케팅 담당자인 Bobby Waltkins가 Pocket Lint와의 인터뷰에서 윈도우 7이 탑재된 Z5600 올인원 PC를 10월 23일까지 내놓는다고 했습니다. 많은 루머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함께 이렇게 언급한 건 처음인 것 같네요. Z5600은 윈도우 7에 최적화된 PC라고 합니다.
"23rd October is the date the Windows 7 will be available. There is a 30 day upgrade time so that customers don't wait to buy a new computer, so if you buy during that 30 day period, you'll get a free upgrade to Windows 7"
사실 그다지 신뢰 가는 정보는 아니지만 아무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말한 1월말 출시 예정보다는 훨씬 앞당겨지는 분위기 같습니다. 실제로 8월 이전이라는 예상도 있고 적어도 올해 가을까지 출시 되리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또 7월 이후로 구입한 비스타 PC의 윈도우 7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도 이런 예상을 만들어 주고요. [via Gizmodo]
음.. 그리고 또 한가지 윈도우 7 관련 소식이 있습니다. Softpedia에 따르면 해적판으로 구한 윈도우 7도 정품과 마찬가지로 보안 업데이트, 업데이트 롤업, 서비스 팩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해적판과의 싸움을 포기하는 말처럼 들리지만.. 컨피커나 블래스터 같은 웜과 멀웨어의 피해를 막고 건강한 윈도우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택이라고 하네요.
최근 토렌트로 유출된 윈도우 7 RC의 ISO 파일처럼 불법 카피에 트로잔이나 멀웨어가 덤으로 끼워져 오는 상황이 늘어나는 것을 볼 때 나름 피해 방지를 위해서도 현명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