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핸드폰에 자작벨을 쓰는거구나

핸드폰을 바꾼지도 한달반이 넘어가는데 계속 내장 벨소리 쓰는 것도 뭐해서 도시락에 벨소리를 받으러 갔습니다. 만드는건 이제 귀찮아져서 말이죠. 그냥 몇 백원 내고 말지라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네요. 일단 800원으로 벨소리를 산 것까지는 좋은데 핸드폰으로 넘어온 걸 다운받으려고 보니까 통화료 별도. 좀 긴 것으로 선택한지라 용량을 보니 요금으로 환산해서 1,000원이군요. OTL 결국 도합 2천원 가까운 돈을 내고 벨소리 한 곡을 다운 받은 셈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벨소리 볼륨을 최대로 놓으니 찢어지네요. 한 칸 낮추면 괜찮으니 놔두지만...

다음엔 그냥 만들던지 줏어다 쓰자. 어차피 처음 찾던 곡은 있지도 않아서 다른 거 받았잖아. (한님의 threshold는 9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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