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새로운 소셜 구직 네트워크「킥스타트」

야후의 새로운 소셜 구직 네트워크「킥스타트」

Harrison Hoffman ( CNET News.com ) 2007/09/03

         
Yahoo!

야후가 새로 만드는 소셜 구직 네트워크 '킥스타트(Kickstart)'로 새로운 게임에 도전한다.


야 후는 현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야후는 참가자들에게 "꿈의 직업을 찾을 수 있는 '연줄'이 있으면 좋겠는가?"라는 질문을 하고 있다. 킥스타트는 그런 "연줄"을 찾는 서비스다.



야후 킥스타트는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 근무하는 동창과 대학생들을 연결한다. 위 스크린샷 화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학생의 나이키 "연줄"은 데이브 바텀스다. 데이브는 학생들을 돕고 동창들과 연결하는 것에 관심을 표명했다.

데이브는 다른 학생도 알고 있기 때문에 학교에 가성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한다. 이것은 정말 강력한 네트워킹 툴이다. 이와 같이 구체적인 연계를 제공하면 신설 구직 네트워크의 몸값은 불어나게 된다.

회사의 페이지는 이용자의 "연줄"을 보여주는 것 외에 회사 전반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종, 규모, 위치, 연락처, 회사소개와 같이 핵심 요점별로 상세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떤 식으로든 회사와 연결되는 사람은 화면에 표시된다.



야후 킥스타트에 가입하는 사용자는 예상대로 본인의 프로필 페이지를 갖는다. 여기에서 사용자는 미니 이력서를 작성하고 보다 인간적인 느낌이 나는 프로필을 작성할 수 있는 문구를 추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모든 면에 표준 소셜 네트워크와 동일하지만, 링크드인과 같이 전문성이 분명한 집중 분야가 있다. 개인 프로필은 혁명적이지 않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분명히 직업을 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킥스타트의 세 번째 구성요소는 대학교 페이지다. 이것은 페이스북이 자사 "네트워크" 페이지에 제공하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 학교에 관한 기본 정보를 표시하고 토론과 게시판, 이벤트 공간을 제공한다.

야후 킥스타트는 현재 개념을 갖춘 상태에서 연구되고 있기 때문에 스크린샷에서 보는 내용이 최종 제품이 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묻자 야후는 "잠재적 개념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사례별로 계속 점검하고 있다. 우리 연구가 신제품 출시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모든 연구 개념이 정식으로 개발되어 대규모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되는 것은 아니"라고 답변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킥스타트가 정말 실속 있는 개념이며 구직 네트워크 공간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까운 장래에 사용자들이 야후를 통해 새로운 경력을 시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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