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의 시작.. 의사소통부터가 아닐까?

블로그 속의 또 다른 즐거움 "위드블로그"(www.withblog.net)에

나름 독특한 아이템이 올라와 신청을 해봤는데 덜컥 붙어버렸네요^^;;
그래서 고민하게 된 "기업문화"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OOO회사는 신임과장과 가족 등 120명을 초청해 승진 축하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점심식사와 문화공연 관람, 조화로운 가정생활을 위한 외부 강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OOO회사는 패밀리 프렌들리(Family-Friendly) 지향의 기업문화와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가족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OOO회사는 다음달 서울 사옥 4층에 대규모 놀이방을 마련하고 회사 전 임직원들이 언제라도

놀이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놀이방에 들어온 직원들은 상사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게임을 하거나, TV를 시청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맘껏 놀아도 된다.

회사 임직원들이 보다 '소프트하고 창의적인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는 생각에서 인재들이

인문ㆍ과학 지식을 골고루 향유하는 한편 자유로운 기업 문화를 갖추도록 하기 위해 놀이방을
개설했다는 것이다.


가끔 뉴스를 보면 위와 같은 뉴스들을 접하게 됩니다.

기업이라 말할 수 없는 작은 회사에 다니는 저로써는 저런 뉴스를 보다보면 아쉽고 부럽습니다.^^;

물론 저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단순히 "우리 회사 이번 연휴에 징검다리 휴가 모두 쉬기로 했어"와

같은 친구들의 자랑을 듣는 것 만으로도 부러운 건 사실입니다.^^


각 나라마다 그 나라만의 문화가 있듯이, 기업에도 기업문화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는 사내 분위기, 전통, 기업이 지향하는 마인드 등을 포괄하며,
이러한 기업문화는 어찌 보면 그 기업의 성격이라고도 생각이 되어집니다.

사람을 성격을 보고 판단할 수 있듯이 대기업과 벤쳐기업도 들어가자마자 대강의 느낌을
파악해볼 수 있으니까요..


기존에 기업문화라 하면 위 뉴스 기사처럼 회사의 발전적인 무엇을 위해,
서로 윈윈하는 측면에서 회사측에서 제공하는 복지의 또 다른 형태인 것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쉽게말해서 일할땐 일하고 쉴땐 푹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기업의문화였고,
저 역시 그런것들을 부러워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 기업의 문화를 말할 때 먼저 "소통"을 이야기합니다.
이제는 단순한 복지 수준 제공이 아닌 회사와 사원이 진정으로 서로 윈윈하기 위해..
또 윈윈하기 전에!! 미리 소통할 방법을 찾는 것으로 말입니다.

소통이라는 것은 결국 마음의 소통이지만, 실제 기업에서는 의사소통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성원 개개인 간의 의사소통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서 기업의 소통을 이야기 할 수 있고,
제가 바라는 기업의 문화도 이러한 "올바른 의사소통"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ljubisabojic/]

회사에서의 의사소통은 3가지 정도 들 수 있습니다.

말로하는 의사소통과 문서로 하는 의사소통, 그리고 행동으로 하는 의사소통도 있습니다.

이러한 의사소통은 하향식이 아닌 상호연결형으로 진행되어야 서로 소통이 더 잘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제대로 소통할 수 있을까요?

1. 나와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다가 단지 이 회사에서 만난 것 뿐 입니다.
당연히 나와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먼저 그것부터 인정을 해야 합니다.

2. 행동을 평가하고 해석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어떤 행동을 했다고 해서 그것을 바로 평가하거나
또는 나름데로 해석을 해버리면 그 만큼 그 동료와는 벽이 생기기 쉽습니다.
해석이나 평가보다는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하고 먼저 이해하려 해보는 건 어떨까요?

3. 인사 한마디에도 감정을 실어보세요..!!
아침에 얼굴을 처음 볼 때 "안녕하세요~" 이 한마디를 어떤 표정으로
어떤 느낌으로 하는가에 따라서 그 날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마 가장 쉽지만 저 역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감정이 섞인 따뜻한 인사한마디!! 소통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4. 생각을 나누어 주세요!!
업무를 처리하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처리해야 할 골치아픈 업무가 있나요?
주위 동료들과 생각을 나누어 함께 공유해보세요.
처리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관계도 돈독해 질 수 있습니다.


소통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거창하게 생각할 것 없이 작은 것 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쉬운 말로 이야기 하며, 동료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들어주며,
내 감정을 너무 내세우지 말고, 구두 또는 메신져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하면 되는 것 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방법들 처럼
동료의 눈을 맞추어 대화하고 , 호응을 해주며,동료가 이야기 할 때 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
궁금한 것은 질문을 해보며, 말을 중간에 끊지도 말고..
이런 방법들도 소통을 하면 되는 것 입니다.


의사소통을 통하여 서로간의 교감이 형성된다면 좋은 기업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서 알게 된 제너시스템즈 라는 회사의 기업문화 이야기를 보니
부러움이 더해집니다.^^

먼저 내부에서 좋은 기업문화가 형성되어야 그것을 이용하여 사회와도 소통할 수 있는
기업문화 마케팅도 가능할 수 있을텐데, 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제너시스템즈 역시
내부적으로 좋은 기업문화가 이미 형성이 잘 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사회와도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럽습니다.!

제너의 핵심가치

첫째, 직원존중 / 둘째, 기술선도 / 셋째, 고객만족

제너가 바라는 조직이란?

1. 정직하고 신뢰가 기본이 될 수 있는 조직

2. 벽이 없는 조직

3. 유연한 조직

4. 자유로운 조직

5. 평가와 보상이 공정한 조직


제너시스템 블로그 "제너두" http://xenerdo.com 에서는

제너시스템이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제너가 생각하고 추구하고자 하는

기업문화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제너두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직원들 간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율적인 분위기의 "제너시스템즈"

전 언제쯤 이런 회사에서 일해볼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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