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편이 쿠키 플러스(Cookie Plus)이고 오른쪽이 쿠키 프레시(Cookie Fresh)라고 하는데 전작인 쿠키폰이 네모 반듯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모델은 모서리를 둥글게 마무리하고 있어 한결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이번달부터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50여개국에 선보일 것이라는 쿠키폰의 후속 모델들은 해외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SNS 서비스를 엮어놓고 아바타 등으로 표현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스퀘어(Live Square) 등의 SNS 특화 기능과 손으로 그린듯한 귀여운 아이콘을 선보이는 카툰 UI 등을 제공한다고 한다.
쿠키 플러스 LG-GS500은 300만 화소, 3.5mm 이어폰잭, 푸시 이메일, 블루투스 등을 제공하며 직접 손글씨나 그림을 바로 MMS로 보낼 수 있는 에디터블 스크린샷 MMS와 같은 재미난 기능도 재공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200만 화소 카메라, FM라디오 등 좀 더 사양은 낮지만 10여 종의 다양한 색깔을 내세워 컬러 마케팅에도 무게를 둔 쿠키 프레시 LG-GS290까지 비슷하면서다 다른 감성과 가격으로 세계의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아직 자세한 재원과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달콤한 가격과 디자인으로 선보일 두번째 쿠키폰들이 세계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벌써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