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만남.. 그리고 헤어짐의 아쉬움

저녁 8시가 넘은 시간. 미리 와서 자리를 잡고 있을려고 했는데 갑작스런 회의때문에 늦었습니다!

10여분이 오셔서 맥주한잔에 담소를 나누시고 계시더군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맥주집보다는 고깃집이 더 괜찮지 않나 조금 아쉽더군요^^ㅋ

자리에 앉아 박정석님(형이라 불러야 하지않나..??)과 명함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김철금님도 옆에오셔서 인사를 주고 받고요..

제가 제일 늦게 온줄 알았는데 그래도 두어분이 저보다 늦게 자리에 참석하시더군요.. 그나마 다행이죠.ㅋㅋ

처음에는 낯설고 또 오신분들이 친분들이 있는것 같아 조금 서먹서먹 했지만 한잔의 술과 또 업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낯설음은 사라지고 어느덧 분위기에 동화되어 기분좋은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2어시간을 보내고 10시가 넘은시간 2차를 위해 빠짐없이 자리를 옮기셨죠.제가 알기로는 2차까지 모두 함께 동행했던것 같습니다.

1차 맥주에 이은 2차 소주.. 2차때는 보다 더 친밀해져서 농담도 주고 받고 좋은 이야기도 주고 받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 재미있는시간을 보내 시간이 가는줄 모르겠더군요.

아쉽지만 12시가 넘어 내일을 위해 헤어졌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을 쓴것 같네요.

저에게는 무엇보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당일 출발전까지 사실 많이 망설였죠.. 제 전문 분야도 아니고 또 혼자서 낯선이들과 마주한다는것이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 여린 맘이 얼마나 한심하고 오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위에 언급은 없었지만 현재 진행중인 쇼핑몰관련해서 조언을 해 주었던 박정규님. 다정다감하게 말을 건네고 대화를 나누었던 박대웅님. 이원정님(꼭 와이셔츠 좋은가격에 부탁드려요^^).. 그리고 헤이져서 함께 지하철에서 얘기를 나누었던 이후암님, 금경랑님.. 다음에 또 뵈요..그리고 명함이 없어서 이름이 생각 나지 않지만 그 밖의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여기 기획지원세터가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에서 최고의 기획자커뮤니티로 발돋움했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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